중부서, 경찰관·집배원이 손잡고‘우정-캅 순찰대’발대
중부서, 경찰관·집배원이 손잡고‘우정-캅 순찰대’발대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5.06 22:0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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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중부경찰서(서장 최성환)는  ’16. 5. 3(화) 08:30에 대전 중구 문화동 소재 서대전우체국에서 최성환 대전중부경찰서장과 이계송 서대전우체국장을 비롯하여 경찰관과 집배원 총 100명이 모인자리에서 ‘우정-캅 순찰대’ 발대식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하여 숨어있는 범죄 사각지대 제로(ZERO)화에 나섰다.

 

※ 우정-캅 순찰대란 ? 우체국 소속 집배원이 각 가정 우편물을

배달하면서 범죄 위험지역 신고·경찰 홍보활동 협조

 

업무협약은 누구보다도 지역에 지리감이 밝은 우체국 집배원 (70명)을 우정-캅 순찰대로 발대하며, 외근 근무 중 알게 되는 각종 치안정보와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사항을 즉시 경찰에 신고하여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고 주민이 요구하는 치안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체결하게 되었으며,

 

우체국 집배원들은 골목길 구석구석까지 다니기 때문에 경찰이 발견하지 못한 숨어있는 범죄 사각지대를 발굴하고 응답순찰과 4대악․관공서 주취소란근절과 같은 경찰이 추진하고 있는 치안정책을 홍보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라 생각된다.

 

중부경찰서 최성환 서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주민들에게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고 범죄로부터 안전한 대전 중구를 만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지역과 주민을 위해 적극 협력해 주신 서대전우체국에 감사드리며, 대전중부경찰은 지역치안의 안정과 지역주민의 행복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집배원(김 ◌ ◌, 45세 남)은

“우정캅 순찰대로 참여할 수 있게 되어 기쁘게 생각된다. 앞으로는 주민 한명 한명을 방문할 때마다 경찰의 손길이 필요한 사람이 있는지, 내가 도움을 줄 수 있는 부분이 무엇인지 사명감과 관심을 가지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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