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시장 복기왕)는 2016년 읍·면·동 복지 이·통장 및 행복키움추진단, 복지업무 담당공무원의 읍·면·동 인적안전망 활성화 및 복지사각지대 상시발굴 체계구축 강화를 위한 읍면동으로 직접 찾아가는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한다.
그 동안 3.15일 염치읍 행복키움추진단과 4.26일 영인면행복키움추진단 교육에 이어 이달 3일 시청 상황실의 이ㆍ통장협의회 월례회의장을 찾아 읍면동 복지허브화 및 복지 이ㆍ통장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읍·면·동 인적안전망 구축의 중요성과 지역사회 복지리더로서 필요한 역할,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대한 이해 등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실시됐다.
‘읍면동 복지허브화’에 대한 정현묵 사회복지과장의 설명과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복지 이ㆍ통장의 역할! 마음을 만져주세요!”라는 주제로 김은경 행복키움지원팀장이 지역사회에서 민·관 협력의 중요성에 대하여 강의를 실시하여 참여자들의 관심을 이끌었다.
또한, 강의를 통해 “송파 세모녀 사건 이후 이슈가 되고 있는 복지사각지대 문제해소를 위해 복지 이·통장 및 행복키움추진단의 효과적인 활동을 위해서는 공공과 민간의 협력이 우선되어야 하며 민·관협력이 활성화될 때 지역사회 복지현안 문제는 해결될 것”이라 강조했다.
한편, 아산시는 작년 4월 15일 아산시 이ㆍ통장 임명에 관한 규칙을 개정하고 지역실정에 밝고 봉사정신이 투철한 이ㆍ통장 530명에게 복지 이ㆍ통장의 역할 및 임무를 부여하고 활동 근거를 마련했다.
이러한 인적안전망 강화를 통해 작년부터 복지사각지대 1,375세대를 발굴하여 법적기준에 적합한 경우 기초생활보장수급을 비롯하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 긴급지원 등 공적 급여를 지원하고 있으며 법적 기준에 부합되는 경우 후원물품 등 민간기관과 연계하여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