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는 개인정보 불법 유출 근절과 예방을 위해 다음달 말까지 ‘개인정보 대청소 캠페인’을 대대적으로 벌인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시민들의 개인정보 보호의식을 고취하고, 사업자 등이 수집한 개인정보의 안전한 관리를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민 홍보를 위해 개인정보 대청소 가두 캠페인을 벌이고 주요 도로 16곳에 현수막을 게시했다.
개인정보 취급이 많은 은행, 마트, 병원, 약국 등 200곳을 대상으로는 개인정보 준법 서약운동을 펼치고 있다.
19일에는 개인정보 취급자와 신규 공무원 2백명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보호 교육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서는 시민 모두의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개인정보보호 문화 확산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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