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ASPnet) 현판 전달식 가져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2016년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 신규 가입학교 전국 171교 가운데 대전이 20교를 차지, 전년 대비 125%의 증가율을 보여 유네스코학교 신규 가입율이 전국 최고라고 밝혔다.
이는 2016년도 전국 최고의 증가율로서, 그동안 대전 지역에서는 일부 고등학교를 중심으로 추진되어 오던 유네스코학교 활동이 36개의 초ㆍ중ㆍ고등학교로 크게 확산되고 있음을 보여준다.
유네스코학교 네트워크(UNESCO Associated Schools Project Network)는 유네스코 이념을 앞장서서 실천하는 학교들의 모임으로서 다양한 교육활동을 통하여 평화와 인권, 문화간 학습, 지속가능발전교육, 범지구적 문제와 국제기구의 역할 등 4가지 활동 주제를 중심으로 세계시민교육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유네스코한국위원회에서 주관하는 유네스코 Rainbow 청소년 세계시민 프로젝트, 모의 유네스코 총회 등 학교와 지역사회의 문제해결을 위한 전국적인 활동에도 참가하게 된다.
한편, 5월 3일(화) 대전교육정보원에서 유네스코한국위원회가 신규 가입학교에 수여하는 유네스코학교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대전시교육청 유명익 중등교육과장은 “유네스코학교가 양적 확대는 물론 질적으로도 내실있게 운영되어 우리 학생들이 글로벌 현안에 대해 관심을 갖고 나눔과 배려, 공존과 상생의 세상을 만들 수 있도록 유네스코 이념을 실천하고 세계시민교육을 확산시켜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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