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엄사면(면장 강호성)은 주민자치위원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을 이달부터 내달 초까지 총 4회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충청남도에서 외부 교육기관(열린사회 시민연합, 대표 박희선)에 교육을 의뢰하여 도내 10개 읍·면·동 주민자치위원들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계룡시에서는 유일하게 엄사면이 선정되어 주민자치 발전을 위한 계기가 마련됐다.
엄사면 주민자치위원회 이관근 위원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 주민에게 재능과 열정을 기부할 수 있는 장이 마련되길 바라면서 지역사회 발전의 밑거름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관계자는 “주민자치위원 교육은 일회성과 이론위주 교육에서 탈피하여 반복적, 현장중심 교육으로 진행되며 주민 스스로 지역 공동체의 주체가 되어 지역발전을 선도해 나가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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