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서장 권주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야외 활동이 늘어나면서 어린이 안전사고의 위험이 증가하고 있어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한국소비자원의 2013년도 자료에 따르면 14세 이하 어린이 관련 안전사고는 24,312건이 발생했으며 놀이ㆍ스포츠 시설에서 약 10.6%가 발생해 가정(68.1%)을 제외하고 가장 많이 발생했다.
놀이ㆍ스포츠 시설에서의 발생하는 사고 유형은 충돌이 약 88%로 가장 많았으며 찔림 사고가 약 7%로 뒤를 이었다.
충돌ㆍ충격에 의한 골절은 외부활동이 많은 7~14세의 어린이에서 41.7%가 나타나고 있으며 걸음마를 시작하는 1~3세(27.2%)시기에는 1세 미만 영아(4.7%)에 비해 약 6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소방서 관계자는 “어린이는 위험한 상황을 인식하고 그에 대처할 수 있는 판단력과 민첩성이 부족하기 때문에 보호자의 안전사고 예방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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