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희망복지지원단과 대전복지재단, 어린이재단과 연계 추진
대전 동구(구청장 한현택)는 19일 희망복지지원단의 통합사례관리 대상자 중 주거가 취약한 아동의 가정을 대전복지재단과 어린이재단에서 시행하는 ‘러브투게이-꿈꾸는 공부방’에 추천해 ‘사랑의 희망꿈터 만들기’ 45호점 개관식을 가졌다.
지적장애를 가진 어머니와 저장강박증을 앓는 할머니로 인해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아동의 집을 20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욕실을 고치고, 도배와 장판을 새로 하는 등 20일 동안 새롭게 단장하고 깨끗해진 모습으로 개관을 하게 됐다.
동구 희망복지지원단과 장애인 복지관에서는 공사 완공 후에도 가정의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현재의 위기상황을 해결하고, 아동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지원할 계획이다.
권오숙 동구 생활지원국장은 개관식에 참석해 “씻을 공간도 없을 정도로 열악했던 주거공간을 이렇듯 예쁘게 꾸며 주신 관계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우리 동구도 아동의 면학분위기 조성과 미래에 대한 꿈과 희망일 잃지 않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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