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대학, 행복경로당, 각 마을회관 등 찾아가는 다문화이해 교육 11월말까지 실시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3일 부여노인대학에서 노인학생 등 200여명을 대상으로 올바른 다문화이해를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
부여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다문화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문화의 다양성을 서로 인정하며 다같이 더불어 함께하는 지역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함께 어울리는 행복한 세상’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진행한 이현주 강사는 “다문화 가족들이 안정적이고 행복한 가정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문화가족의 인권보호와 다양한 사례중심으로 쉽고 재미있는 강의를 준비했다”며 다문화이해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또 “외국인 근로자 등 소수의 외국인들을 인격적으로 존중하며 이들이 가지고 있는 이질적인 문화들을 잘 받아들여 한국사회에서 시너지 효과를 얻을 때 국가 경쟁력이 높아진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기존에는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진행됐는데, 올해는 노인대학, 행복경로당, 각 마을회관 등을 방문해 찾아가는 다문화이해 교육을 11월말까지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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