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유성구청소년수련관 개관식 개최
기다리던 청소년들의 꿈의 터전이 될 유성구청소년수련관이 드디어 문을 열고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청소년들의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미래인재 육성을 위한 유성구청소년수련관 건립을 완료하고 4일 죽동 유성구청소년수련관 개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관식에는 허태정 유성구청장을 비롯해 청소년과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해 청소년수련관의 개관을 축하했다.
수련관은 총 사업비 120억 원이 투입돼, 유성구 죽동(북유성대로 158) 일원에 지하 1층~지상 3층 연면적 5,165㎡ 규모로 지난 4월 완공 됐다.
주요시설로는 346석 규모의 공연장을 비롯해 동아리실, 특성화실, 체육활동장, 북카페 등을 갖추고 청소년들의 건전한 활동 공간으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수련관 내 함께 설치된 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와 상담복지센터가 이날 함께 개관식을 갖고 상설진로진학프로그램과 청소년상담복지사업 등 본격적인 업무를 추진하게 된다.
허태정 유성구청장은 “청소년들이 건전한 시민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청소년수련관이 다양한 청소년 정책을 수행하는 허브기관의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지역을 대표하는 청소년시설로 발전할 수 있도록 구민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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