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괴산의 대규모 휴양시설인 성불산 산림휴양단지가 6일 괴산읍 검승리에 위치한 성불산휴양단지 내 한옥체험관에서 준공 및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성불산산림휴양단지는 258억원을 들여 괴산읍 검승리 일대 138ha 규모로 조성되었으며 자연휴양림, 생태공원, 숲관광메가시티등 7개사업의 다양한 테마와 주제가 어우러진 중부권 최대 규모와 볼거리를 제공한다.
이날 준공·개장식에는 임각수 괴산군수, 박연섭 괴산군의회 의장, 이창재 산림청 산림자원국장, 박재국 충청북도 행정부지사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밸리댄스, 난타공연, 느티울합창단의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성불산 불상을 찾아라 전국사진공모전 시상, 테이프컷팅, 한옥체험관 기념식수, 휴양단지 투어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지며 성대하게 개최되었다.
군은 이번 개장으로 8개 객실과 1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세미나실을 갖춘 산림문화휴양관, 4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한옥체험관과 15개 사이트의 숲속캠핑장등 숙박시설을 개방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행사에 참여해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휴양단지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의 몸과 마음이 치유되는 힐링의 메카 성불산휴양단지가 되도록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개장식이 끝난 후 성불산휴양단지 내에 위치한 수석전시관에서는 개관식이 진행되었다.
괴강수석협회(회장 조태원) 주관으로 개최된 수석전시관 개관식에는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리며 전국에서 수집된 수석작품 200여점이 많은 관람객의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