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는 여름철 태풍과 집중호우 등 여름철 재난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추진계획을 수립, 시행한다고 밝혔다.
계획의 주요내용은 선제적 상황관리 체계 구축·운영, 여름철 안전이 우려되는 재해취약시설 일제점검, 재난유형별 표준행동 매뉴얼 및 재난안전상황대응 계획에 따른 여름철 안전사고 예방교육, 집중호우 및 태풍 등에 의한 교육시설물 피해 시 비상수업대책 마련 등이다.
또한, 선제적 상황관리를 위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전담 T/F팀을 구성하여 재난 상황접수 및 전파‧보고, 유관기관 협조‧지원, 시설안전 대응 및 응급복구 체제 구축, 휴업 및 등‧하교시간 조정 등을 운영하게 된다.
이와 더불어 오는 5월 16일에 시작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과 병행하여 재난대비태세 점검 훈련, 실행기반 현장대응 훈련, 상황보고 체계점검 훈련, 불시 기능점검 훈련, 사고수습본부 운영 등을 통해 문제점 및 개선방안을 분석하여 자연재난에 대한 대응역량이 향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임태수 안전총괄과장은 “자연재난에 대한 선제적이고 세밀한 대비로 재난사고 없는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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