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극으로 희망 전달
청주시립도서관(관장 김숙희)은 5월 11일(수) 금천동 금천주간보호센터를 시작으로 18일(수) 명암노인요양원, 25일(수) 영운동 카리타스 요양원 방문해 찾아가는 인형극‘똥벼락’을 공연한다.
찾아가는 인형극 공연은 도서관을 방문하기 힘든 소외계층을 직접 찾아가 공연함으로써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2005년부터 매년 청주시립도서관 소속 자원봉사동아리‘옹달샘동극놀이팀’에 의해 공연되고 있다.
‘옹달샘동극놀이팀’은 도서관 문화교실 ‘동화구연’수업 수료생들로 구성된 자원봉사팀으로 시립도서관에서 아동극, 인형극, 동화구연 등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찾아가는 동극공연은 전래동화 똥벼락을 각색해 만든 인형극으로 아이들에게 친숙한 똥과 도깨비가 등장하는 권선징악적 내용이다.
공연을 통해 몸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게는 동심의 세계로 돌아가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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