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전국적으로 실시되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달 15일부터 훈련준비를 위해 초기대응 관련 협업부서와 유관기관 및 민간단체 등과 함께 훈련추진계획, 훈련범위와 상황 설정 등을 위한 회의를 3회에 걸쳐 진행했다.

올해 실시되는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은 ‘계룡시노인종합복지관의 화재와 붕괴’를 가상으로 오는 16일 시청 상황실에서 민･관･군이 함께하는 도상훈련을 실시한다.

또 17일 오후 2시부터 현장에서 화재진압과 인명대피 훈련, 심폐소생술 시연과 안전문화 캠페인도 함께 실시한다.

이밖에 16일 지진대피 민방공 대피훈련과 18일 풍수해 대비 저수지 붕괴에 따른 응급복구 훈련도 실시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초기대응과 신속한 상황보고, 유관기관 전파와 신속한 인력･장비 투입, 초동진화 및 대피훈련 강화 등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안전문화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