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4회 충남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아산시 40대, 50대 동반우승
제14회 충남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 아산시 40대, 50대 동반우승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5.10 22:4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남 연합회장기 축구대회 47개팀 1천여명 참여
 

국민생활체육 충청남도 연합회장기(회장 양춘기) 축구대회가 지난 7일 8일 양일간 공주시일원에서 47팀(30대 8팀) 40대(12팀) 50대(18팀) 60대(9팀)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0대(포티쿨럽 장년부) 50대부(아산 OB 노장부)에서 아산시가 동반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아산OB 노장부는 지난 12회 대회부터 연속 3회 우승으로 충남지역 노장부의 지존자리에 올랐으며 전국에서 열리는 각종 생활체육동호인 축구대회 등에서 뛰어난 성적을 올려 주목받고 있다.

 

또 40대 장년부도 지난 2006년 대회 이후 11년만에 우승기를 차지해 눈길을 끌었다.

이 같은 결과는 박성관 아산시축구협회장의 적극적인 지원과 아산시 축구동호인들의 건전한 생활체육을 통한 지역 선·후배간의 우의를 다지고 축구인들의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한 결과로 풀이된다.

 

아산 OB팀은 지난 7일 첫 경기에서 홍성군, 16강전 부여군,을 8일 4강에서 보령시 선발팀을 물리치고 결승전에 개최지인 공주시에게 PK를 내줘 1대0으로 패배가 역력했으나 경기종료 1분을 남기고 배옥산 선수의 극적인 헤딩골로 1대 1무승부로 마치고 PK에서 아산OB팀의 박원근 골키퍼의 선방으로 우승기를 차지 했다.

 

이에 앞서 벌어진 40대 포티클럽은 예선 첫경기에서 서산시, 보령시, 천안시를 잇 따라 물리치고 결승에서 공주시를 맞아 전반 1대0으로 지고 있는 가운데 후반들어 맹공을 펼쳐 2대1로 역전승하여 우승기를 거머지었다.

 

박성관 아산시 축구협회장은 "제14회 충남 연합회장기 생활체육 축구대회에서 아산시 40대, 50대 동반우승으로 다가오는 도민체전에 청신호가 되었다" 며 "이번 대회를 통해 축구의 지속적인 활성화로 시민건강 증진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지역사회가 하나가 되는 시민화합과 친목도모의 장이 돼 매우 흐뭇하다"고 말했다.

 

양춘기 충남 축구연합회장은 "축구에 대한 뜨거운 열정으로 경기장을 힘차게 누비며 그동안 갈고 딱은 기량을 마음껏 펼쳐 우정과 친목을 돈독히 하고 애향심을 드높이는 뜻깊은 대회였다"며 "생활체육 축구동호인이 되어 승리만이 목적이 아니라 건강을 증진 시키고 회원간의 화합과 질적 양적으로 더 발전 할 수 있는 장이 되었다"고 말했다.

 

한편 포티클럽 40대부 감독상에 권경호, 최우수 선수상 양성문 아산OB팀은 감독상에 장원모 최우수선수상에 박원근 선수가 받았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본사 : 세종특별자치시 국세청로 4 (나성동, 갤러리 세종프라자) 602호
  • 연락처 : 044-999-2425
  • 등록번호 : 세종 아 00067
  • 발행·편집인 : 임헌선
  • 대전본부 : 대전광역시 동구 홍도로 51번길 13 청와대 105호
  • 발행일 : 2018-03-21
  • 제호 : OTN매거진
  • 명칭 : OTN매거진
  • 홈페이지 주소 : http://www.kotn.kr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임헌선
  • 등록일 : 2018-02-21
  • OTN매거진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5 OTN매거진. All rights reserved. mail to sus7232@naver.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