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소방서(서장 이일용)는 다가오는 석가탄신일을 대비해 많은 방문객의 출입이 예상되는 전통사찰 및 문화재 등에 대한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화재예방대책은 봄철 건조기와 공휴일이 이어지는 석가탄신일 연휴를 맞아 많은 인원이 사찰 및 문화재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사찰 및 문화재에 화재 등 재난취약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등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화재예방활동을 실시했다.
이에 예산소방서에서는 지난 5월 10일까지 관내 사찰 및 문화재 20개소를 대상으로 석가탄신일 대비 전통사찰 등에 대한 안전관리 추진, 중요 문화재 및 전통사찰 중앙합동 안전점검 실시하고, 석가탄신일 전일부터 특별경계근무 및 관계자 소방안전교육을 병행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이일용 예산소방서장은 수덕사 등 관내 사찰 등을 방문하여 화재위험요소 등을 점검 하고, 화재예방을 당부했다. 이일용 서장은"전통사찰은 연등전시 및 촛불사용으로 화재위험이 높고 대부분 목조건물로 되어 있어 대형화재로 번질 수 있다"며 "석가탄신일에 사찰과 문화재를 찾는 방문객들의 안전을 위해 화재예방대책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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