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치유도시 제천, 지구를 살리는 우리 마을
CO2 줄이기 초록시범마을 협약식 및 설명회가 5월 10일 오전 11시 충청북도 북부출장소 2층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이하 제천발전회)가 주관하고 제천시, 에너지관리공단충북지역본부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이근규 제천시장, 박종철 제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장, 에너지관리공단 유제대 부장을 비롯한 초록시범마을아파트 대표자 및 관리사무소장 약 50여명이 참여하여, 지구를 살리는 우리 마을 “초록시범마을”만들기에 협약하고 각계 환경보전 및 관련분야 전문가들과 “초록시범마을추진위원회”를 구성한다.
“2016 CO2 줄이기 초록시범마을” 사업은 공동주택단지가 참여하여 공동전기 및 세대별 전기, 수도, 가스 등의 에너지를 줄이자는 충청북도의 대표적인 시민실천프로그램이다.
제천발전회는 공동주택입주자대표회의와 간담회를 통해 신청한 7개 아파트를 비롯한 대한어머니회, 봉양어린이집, 영재어린이집을 제천시 “초록시범마을”로 선정하고 입주민들에게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교육홍보와 에코홈(대기전력 측정 및 에너지 컨설팅) 컨설팅을 제공할 예정이며, 세대별로 체크한 에너지점검표 및 우수 초록시범마을을 선정하여 시상할 계획이다.
이근규 제천시장은 “2016 CO2줄이기 초록마을사업 시범마을 협약식을 통해 주민들의 자발적인 실천을 유도하고, 에너지절약을 통해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초록도시를 만들기 위하여 참여해준 10개소의 관계자들과 공동의 노력으로 성과를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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