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년보다 1주 정도 빨라진 개화기, 과수 적과 서둘러야
예년보다 1주 정도 빨라진 개화기, 과수 적과 서둘러야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5.11 22:3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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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농기원, 크고, 품질좋은 과일 생산을 위해 적기에 적과해 줄 것 당부
 

충청북도농업기술원(원장 차선세)은 도내 과수 개화기가 빨라진 만큼 적과 작업을 적기에 철저히 하여 최고 품질의 과실이 생산될 수 있도록 힘써 줄 것을 당부하였다.

 

사과, 배, 복숭아 등 과수 개화기가 예년보다 약 1주 정도 빨라져 적과 작업을 서둘러야 한다. 과수는 적기에 적과해야 과실 크기가 커지고 품질 좋은 과일을 생산 할 수 있으며, 이듬해 해거리도 방지하면서 나무의 세력을 좋게 하여 지속적으로 과일을 안정적으로 생산할 수 있다.

 

적과는 발육하는 과실의 숫자를 줄여 불필요한 영양분의 소모를 줄이는데 있기 때문에 일찍 할수록 효과가 높다. 사과의 경우 적과는 착과 확인 후 실시하게 되는데 늦어도 꽃이 진 후 25일 이전까지 마치는 것이 좋고, 30일 이상 지연되면 해거리의 원인이 된다. 복숭아의 경우 만개 후 2~3주 사이에 시작하는 것이 좋고, 배의 경우는 꽃이 진 후 1주일 후에 시작하는 것이 좋다.

 

도 농업기술원 기술보급과 이상찬 원예기술팀장은 “금년에는 과수나무 개화기가 1주일 정도 빨라졌다.”면서, “고품질 과일을 생산하기 위해서는 빨라진 개화기 만큼 적과 작업을 서둘러 줘야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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