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북도교육정보원(원장 이은순)은 10일 올해 e-NIE 운영학교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프로그램 설명회를 가졌다.
한국언론진흥재단과 협약을 맺고 공동 추진하는 이 사업은 도내 80여개 학교에 e-NIE 프로그램을 제공하게 된다.
e-NIE(Electronic Newspaper in Education) 프로그램은 45개 주요 신문의 기사를 웹을 통해 한 번에 검색하고, 수업지도안과 발표 자료 등 다양한 형태의 교육 자료를 활용할 수 있는 온라인 신문활용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 운영학교는 초등 31교, 중등 48교, 특수 1교 등 80개교로 총 1,575학급, 42,143명의 학생들이 5월부터 내년 4월까지 한국언론진흥재단이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교육정보원 관계자는 “e-NIE 프로그램이 정착되면 수업 중심의 교실 문화정착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력 신장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e-NIE 운영학교 담당자 연수 후에는 희망 학교를 방문하여 단위학교별 연수도 실시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OTN매거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