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온양6동 행복키움추진단(단장 지수기)은 지난 9일 관내 읍내주공아파트를 방문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가구를 대상으로 정부양곡 신청접수와 함께 방문상담을 펼치는‘찾아가는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실시했다.
이번 복지서비스를 통해 거동이 불편해 주민센터를 방문하기 어려운 어르신들과 장애인 90여 가구를 대상으로 정부양곡 신청 접수를 받았으며, 신설된 맞춤형 복지팀은 20여 가구를 방문하여 안부를 살피면서 어려운 문제점에 대해 청취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또한, 행복키움추진단은 이날 홍보물품을 배부하며 복지사각지대 발굴 등 홍보캠페인을 실시했다.
시는 매월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와 차상위 가구중 희망자에 한해 정부양곡 구입을 희망시에 50% 할인된 가격에 택배서비스까지 시행하고 있으나 읍내주공아파트 거주하는 거동불편 노인 및 중증 장애인 가구 대상자는 주민센터를 직접 방문해 신청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대상자들의 접근성고려 및 신청누락 방지를 위해 복지공무원이 방문 접수하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민 김모씨는 “주민센터가 멀어 걸어가 신청할려면 힘들었지만 이렇게 직접 찾아와서 신청을 받아주니 편하고 고맙다”고 말했다.
김정식 온양6동장은 “온양6동에서는 맞춤형 복지팀 신설과 함께 주민들의 눈높이와 마음에 맞는 방문상담 등 찾아가는 복지서비스 제공을 위해 노력하고 있고 그 외 다양한 방안으로 주민들의 복지체감도를 높이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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