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과학연구원(원장 정용하)은 5월 11일부터 11월 16일까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 대산지방해양수산청의 지원을 받아 쉽고 재미있는 해양강좌 ‘수요일엔 바다톡톡’을 14회 운영한다고 밝혔다.
강연은 5월부터 11월까지 월 2회 수요일 18시 30분부터 20시 30분까지 2시간 동안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대전교육과학연구원 5층 합동강의실에서 운영된다.
바다톡톡 강좌는 30분의 도입 강연과 60분의 본 강연, 20분의 질의 응답 순서로 진행되며, 도입 강연은 일선 학교의 교사들이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춘 이론과 영상강의, 실습을 병행해 참가자의 호응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강연은 해양과학자 및 전문가들이 바다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사례 등을 곁들여 설명하여 참석자들의 재미와 흥미를 유발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첫 강연인 5월 11일에는 ‘해상왕 장보고!’라는 주제로 대전천동초등학교 최하철 교감이 도입강연의 문을 열고, ‘바다 탄생의 비밀’이라는 주제로 충남대학교 노영재 교수가 본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자세한 강연내용과 일정은 해양수산부와 한국해양재단이 운영하는 해양교육포털사이트(http://www.ilovesea.or.kr)의 ‘수요일엔 바다톡톡’ 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해당 포털사이트에서는 매회 강연 자료와 지난 강연의 동영상도 제공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총 14회를 진행하며 총 720명의 청소년과 일반인이 참석하였다. 전년도보다 행사 참여의 질적 성장을 위하여 올해부터는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직접 청강 희망교를 조사하여 차량을 지원해주어 대전교육과학연구원으로부터 먼 거리에 있는 학교도 손쉽게 강연을 접할 수 있도록 편리한 교육 서비스를 진행한다.
대전교육과학연구원 정용하 원장은 “수요일엔 바다톡톡 강의가 2년차를 맞이하여 우리나라 해양의 미래를 책임질 청소년과 일반인들이 해양과학․환경․문화․관광 및 수산 분야 등 다양한 해양지식과 정보를 쉽게 접하여 한반도를 둘러싼 해양의 현재와 미래를 연결하는 훌륭한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