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까지 주민의견 받아요
옥천군이 지역 내 농업진흥지역 306.7ha 토지에 대한 변경․해제 계획안에 대하여 주민의견을 청취한다고 10일 밝혔다.
농업진흥구역에서 농업보호구역으로 변경되는 토지는 194.4ha로 논과 밭 등 농지가 158.6ha이고, 비농지가 35.8ha이다.
농업진흥지역 안에서 밖으로 해제되는 토지는 112.3ha로 농지가 65.6ha, 비농지가 46.7ha이다.
필지별 변경․해제 내역은 군 홈페이지(http://www.oc.go.kr) 알림마당-고시/공고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의견이 있는 주민은 의견제출서를 작성하여 군 친환경농축산과 또는 각 읍․면에 제출하면 된다.
군은 16일까지 주민의견을 수렴하여 5월 중 충북도농정심의회에 변경․해제 계획안을 제출 할 예정이다.
충북도는 도내 각 시․군으로부터 제출받은 농업진흥지역 변경․해제 계획안을 농림축산식품부의 승인을 받아 6월 중 고시한다.
군 관계자는 “1992년 농업진흥지역 최초 지정 및 2007~2008년 보완정비 후, 그간 여건 변화를 현실에 반영하는 것이다”며 “이번 정비는 전국적으로 동일 기준에 따라 시행되므로 변경․해제 기준에 적합하지 않는 의견은 반영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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