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 서북구청 작은갤러리에서 5월 14일까지 운영
천안시태조산청소년수련관(관장 윤여숭)은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이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천안시 서북구청 작은갤러리에서‘청소년 그리고 가족’전을 개최하고 있다.
‘청소년 그리고 가족’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전시회는 청소년의 달과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청춘존·희망존·사랑존·감사존 등 4가지 테마로 청소년들이 직접 작품을 전시했으며, 청소년과 가족들에게 소통과 공감, 그리고 감사를 전달하는 내용으로 마련됐다.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청소년들은 사랑존·감사존 테마를 통해 부모님, 선생님 그리고 자신 스스로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작품을 전시했다.
전시에 참여한 학생은 “이 기회에 평소 부모님께 하지 못했던 말을 전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른 친구들도 평소에 쑥스러워 하지 못했던 말들을 편지로 남겨 마음을 전달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윤여숭 관장은 “청소년의 달을 맞이하여 청소년들이 주체가 되어 전시회가 열려 매우 기쁘다.‘감사’라는 마음이 어려운 것도 아닌, 용기를 내는 것이 아니라 말 한마디로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어 고맙다”며,“이번 전시회를 통해 앞으로 우리 청소년들이 무한한 가능성을 펼칠 수 있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청소년 그리고 가족’전을 통해 전시된 80여점 작품들은 천안문화재단, 천안동남경찰서,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함께 청소년들을 위하여 준비했으며, 지난 5월 4일부터 14일까지 천안시 서북구청 작은갤러리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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