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 달’ 맞이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권역별 학부모교육 실시
충청북도교육청은 도내 유·초·중·고·특수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올바른 자녀양육을 위한 권역별 학부모교육을 11일 교육과학연구원에서 실시했다.
이번 학부모교육은 최근 발생한 장기결석 아동에 대한 감금 및 학대, 사망 사건 등으로 올바른 부모 역할이 강조되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정의 소중함을 되새기기 위한 학부모 역량 강화 연수 차원에서 마련됐다.
참석한 학부모들은 올바른 자녀양육에 대한 교육과 함께 아동학대 신고 절차에 대해 배웠다.
또한, 충청북도 교육공동체 헌장에 대한 설명과 질의 응답시간을 가져 도교육청에서 추진하는 교육공동체 헌장에 대한 궁금한 점을 해소하는 시간도 됐다.
특히, 부모교육연구소대표 임영주 박사는 올바른 부모 역할 ‘부모님 먼저 행복하세요’라는 주제로 아이가 행복하려면 ‘부부에게 서로 올인하세요’라는 아주 특별한 메시지를 담은 특강을 통해 학부모들로부터 공감을 이끌어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권역별 학부모교육을 통해 자녀에 대한 학부모 인식개선으로 아동학대 예방 및 올바른 가정 교육관 정립, 바람직한 부모상 구현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교육은 중남부권 학부모를 대상으로 실시됐으며 오는 13일 충주학생회관에서는 북부권 학부모를 대상으로 설명회가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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