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2세대가 모은 11,070,020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
대전 서구는 19일 구청 다목적실에서 탄소포인트제 참여자 중 기부를 희망하는 1,362세대의 인센티브 11,070,020원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지정 기탁했다.
탄소포인트제도는 가정이나 상업시설에서 전기, 상수도, 도시가스 등의 사용량 절감을 통해 온실가스를 줄이면 절감량에 따라 현금이나 카드포인트로 돌려받는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서구에는 28,560세대가 탄소포인트제도에 가입해 온실가스 감축운동에 참여하고 있다.
이날 기탁된 인센티브는 내복을 구입해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해에도 1,836세대가 모은 탄소포인트 인센티브 19,425,690원을 기부한 바 있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에너지 절약으로 전기요금도 아끼고 온실가스 감축으로 지구환경도 지키며 인센티브로 어려운 이웃도 도울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도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서구는 퍼스트서구 그린리더협의회와 함께 지속해서 탄소포인트제 가입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
탄소포인트제 가입은 인터넷 홈페이지(www.cpoint.or.kr)에서 직접 가입하거나, 서구청 환경과 또는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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