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가정의 달을 맞아 5월 14일 저녁 6시 충북 황간 반야사 템플스테이와 함께하는 가족음악회 열어

충북 영동 황간에 있는 신록이 아름다운 절 반야사(주지 성제 스님)에서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지역주민들을 모시고 오전10시에는 부처님 오신날 봉축법요식을 하고 오후 6시부터 템플스테이와 함께 하는 가족 음악회를 한다.
반야사 마당에서 오후6시부터 약 2시간동안 펼쳐지는 이번 음악회는
성천 스님의 법고 타고와 일학 스님의 범종 타종, 오주악패의 앉은반 풍물, 박소산 씨의 동래학춤, 박경하 가수의 시노래, 백기석 씨의 기타 연주와 노래, 서울 더불어음악봉사단 김광식 씨와 정석영 단장의 색소폰 연주, 연정희 씨의 시낭송, 백철민 씨의 기타와 유윤정 씨의 젬베 연주, 불자 가수 강영애 씨와 불교방송 전속 가수 현송 씨, 유다향 씨의 가요, 오주악패의 남천모듬북 연주, 휘파람챔피언 황보서 씨의 휘파람 연주 등 다채로운 공연과 오후부터 주민과 함께하는 찻자리로 풀꽃 향기 그윽한 반야사에서 행복한 저녁시간을 즐길 수 있게 준비하였다.
대한불교조계종 제5교구 본사 법주사의 말사인 반야사는, 템플스테이 최우수 운영사찰로 3년 연속 지정된 템플스테이의 명소이다. ‘나를 위로하는 여행’을 테마로 진행되는 반야사 템플스테이는 개인이나 단체별 맞춤형 템플스테이로 만족도가 높아 신청자가 날로 늘고 있다.
또 반야사 건너 편 백화산 중턱에 돌무더기가 흘러내리면서 자연스럽게 형성된 호랑이 모양이 신비한 자태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고 있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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