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천변 온천수 테마파크 대폭 확대, 가족 단위 프로그램 강화 특징

2016 유성온천 문화축제가 온천로 일원, 갑천변,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5월13일부터 5월 15일까지 열리고 있다.
이 개막식에는 13일 18시에 계룡스파텔 광장에서 실시했다.
첫날 13일 오후 4시경까지는 축제장 분위기가 차분하고 이곳저곳에는 남녀 청소년들이 축제장 공연준비에 여념이 없었으나 오후 5시경부터는 유성온천 문화축제장의 활기가 찼다.

계룡제21기 동창들이라는 소규모 번개모임은 송치선 계룡공고총동창회장과 담소와 함께 축제장에서 마음껏 즐기는 모습도 보였다.

그들은 작년에 이어 올해도 동창들을 만나고 유성온천 문화축제장에서 모임도하고 밤새도록 추억의 덕담을 나눈다는 것이다.

이 축제는 갑천변 온천수 테마파크를 대폭 확대하고, 가족 단위 프로그램을 강화한 것이 특징이고, 사상의학을 토대로 한 한방족욕카페가 축제기간에 맞춰 개장했고 온천수를 이용해 손과 발을 마사지하는 온천수 마사지와 한방 건강 체험도 할 수 있는 것이다.
14일에는 족욕체험장 인근에서 온천수 거품 폭탄과 함께 하는 버블버블 DJ파티가 열리는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마지막날인 15일에는 유성구생활체조경연대회, 뮤지컬 갈라쇼, 유성뷰티헤어쇼 등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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