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 원도심 상권활성화 추진상황 종합점검 실시
부여군, 원도심 상권활성화 추진상황 종합점검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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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11.20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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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도심 상권활성화의 성과 극대화를 위한 추진 상황 보고회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지난 19일 군청 브리핑실에서 실과소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원도심 상권활성화의 성과 극대화를 위한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지난 1월 부여군, 부여군의회, 부여상인회 등 3자간 협의해 발표한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27개 장단기사업에 대한 종합점검으로 시장상인과 군민들에게 약속한 사업들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된 주요사업으로는 차 없는 이색창조거리 조성, 중앙로 특화거리 조성, 전통시장 야시장조성, 부여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도심 간판이 아름다운 거리조성, 부여시장 문화공간 조성, 전통상가 리모델링 등 원도심 상권활성화를 위한 436억 원이 투입하여 추진하는 27개의 사업에 대한 추진상황이 보고됐다.

이용우 군수는 “전통시장의 아케이드, 주차장 중심의 획일적인 시설개선은 원도심의 근본적인 경쟁력을 제고 하는데 한계가 있다”며 “원도심의 골목을 고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원도심의 문화·역사 등 지역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타 지역과 차별화 된 특색 있는 거리를 조성하여 많은 사람들이 찾고 싶은 거리로 재창조해 달라”고 말했다.

또한, “전통시장이 살아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장의 본질적 기능인 먹거리 문화가 시대적 흐름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며 ”우리지역의 전통 및 향토음식을 개발하여 보급하고 오래된 전통음식, 부여만의 특색음식 등 맛을 테마로 한 음식특화시장으로 육성해 달라“고 주문했다.

특히, 이 군수는 “상권활성화 사업의 성패는 상인 스스로가 참여하고 지역주민들과 상인들의 높은 관심이 부여도심 상권활성화 사업 성공의 큰 바탕이 될 것”이라며 “상권활성화 재단은 앞으로 신상품 개발 및 우수상품 지원, 젊은 상인 육성, 상권 공동상품 개발, 지역커뮤니티 창출 등 지역민과 관광객들에게 사랑받는 상권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 군수는 “원도심 상권활성화는 시장리더의 열정과 리더십이 성패를 결정하며 막대한 사업비를 투입해서 시설환경이 변한다 해도 상인들이 소비자의 욕구와 의식을 따르지 못한다면 원도심 상권활성화는 요원해 질 수 밖에 없다”며 “이제는 전통시장이 지니고 있는 차별화된 강점을 찾으며 소비자 구매패턴의 변화와 시대의 흐름을 적극적으로 읽으려는 전통시장 스스로 변화하려는 의식전환를 통하여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에도 집중해 달라”고 당부하며 보고회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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