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군청 의회소회의실에서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 개최
진천군은 12일 오전 11시 군청 의회소회의실에서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민․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지역자율방재단 간담회를 개최했다.
전문방재단, 읍․면 방재단 대표 및 공무원 등 25여명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최근 예기치 않은 각 종 자연재난 발생에 대비해 재난 피해 예방과 재난 대응 체계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
또한, 재난 대응 강화 일환으로 시작된 지역특화계획과 관련해 호우대비반 임무를 맡게 된 진천군은 각 단체별 명확한 역할 분담 논의를 통해 호우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는 체계 구축을 강조했다.
윤충섭 진천군지역자율방재단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자율방재 단원들이 본연의 임무를 정확히 숙지하고 여름철 재난 발생 시 군과 협조해 피해 최소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단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진천군 지역자율방재단은 대형화, 복잡화 되어가는 자연재난을 대처함에 있어 현지 여건을 잘 알고 있는 지역 주민으로 결성됐다.
진천군 특전동지회, 해병대전우회, 모범자운전회, 일반건설업 진천군지역협의회로 구성된 전문방재단과 읍․면 방재단으로 구성돼 344명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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