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이차전지 중심지로 급부상
천안시 이차전지 중심지로 급부상
  • 임헌선 기자
  • 승인 2016.05.14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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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 TP에 중대형 이차전지 인증센터 외 에너지 신산업 태양광 인버터 시험, 전기차 충전기, 스마트 그리드 시험 인증센터 및 관리시스템 기반구축 추가 이전

천안시가 중대형 이차전지 산업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천안시는 2015년 천안시 직산읍 소재 충남 테크노파크(CTP)에 한국산업기술시험원(KTL)의 중대형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를 유치한데 이어 추가로 3개분야의 시험 인증센터와 2차전지 관리리시스템(BMS)기반구축 사업이 이전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CTP 내에 중대형 이차전지 인증센터 외 현재 서울과 경기도에 있는 ‘전기차 충전기’, ‘스마트그리드 시험인증센터’, ‘에너지신산업 태양광 및 인버터 시험인증센터’ 등 3개가 천안으로 이전하게 되고,

 

이차전지 시험인증센터와 연계한 관리시스템(BMS)기반 구축사업이 산업통상자원부로부터 선정되어 천안이 명실상부한 이차전지 메카로 자리매김하게 된다.

천안시는 이차전지 양극 및 전구체, 전해질 등 이차전지 재료 생산업체가 48개사에 8800여명이 종사하고 있고, 도시첨단산업단지, 과학벨트 기능지구 SB플라자 건립 등 첨단 산업도시로서 시험인증센터를 추가로 유치해 신기술 융합기술 연구도시로 도약과 이와 관련한 기업들이 속속 모여 들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차전지 인증센터의 건축면적은 2991㎡에서 2466㎡가 증가된 5457㎡로 확대되고, 사업비도 당초 180억원에서 190억원이 증액된 370억원을 투자하며, 오는 9월 착공해 2017년 7월 준공계획으로 실시설계, 건축공사 입찰 및 계약 등 행정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이차전지 관리시스템(BMS)도 총 180억원 중 국비, 민자 130억원과 지방비 50억원으로 2021년까지 연차적으로 추진하게 된다.

 

또한 전문 인력인 석·박사급 연구원도 50명 이상 근무하면서, 국내 유일의 중대형 이차전지 등 시험평가 서비스와 R&D 수행, 상품화 지원, 산학연 클러스터 활성화를 통한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 등으로 전국 제일의 시험인증센터가 될 전망이다.

 

구본영 시장은 “앞으로 시험인증센터가 운영되고 관리시스템 기반 산업까지 더해지면 제품인증 및 신제품 개발 등 이차전지 중심지로서 생산성 효율 증대에도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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