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6기 천안시 시정비전인 ‘시민중심 행복천안’ 실현을 위한 구본영 시장의 공약사업을 중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됐다.
천안시는 12일 오후 1시 20분부터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시민평가단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6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설명회를 갖고 4곳의 주요 시정현장을 둘러보는 등 사업 추진상황을 직접 점검했다.
시는 공약사업 9대 분야 99건 중 45건을 추진 완료하였거나 완료 후 계속추진사업으로 분류하고, 나머지 54건은 정상추진 중으로 분석했다.
시민평가단은 지난 2년여 동안 추진해온 민선6기 구본영 천안시장의 공약 이행실적을 평가하고 향후 추진계획에 대한 의견 제시로 시민과의 약속사업 이행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예정이다.
주요 시정현장 방문은 △천안시복지재단△도시재생선도사업현장△도시첨단산업단지조성 예정지△백석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현장에서 진행됐다.
구본영 시장을 비롯한 간부 공무원들과 시민평가단은 사업담당 부서장으로부터 진행상황, 문제점, 건의사항 등을 청취하고 보완점 및 해결방안을 논의했다.
구본영 시장은 “시민과의 약속사업에 대한 추진상황 점검과 시정발전을 위해 고견을 주신 평가단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그동안 천안시는 인구 63만의 중부권 핵심도시로 성장하였으며 앞으로 민선6기는 중부권 동서내륙철도 건설, 도시첨단산업단지 조성, 원도심 도시재생사업 등 새로운 성장동력 창출에 노력하는 한편, 시민 삶의 질과 같은 내적 성장에도 심혈을 기울여 ‘시민중심, 행복천안’을 실현하는 ‘새로운 터닝포인트’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시는 지난 5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평가한 전국 기초자치단체장 공약실천 평가에서 최고등급인 SA등급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