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서북구 직산읍 마정리 위험도로(시도4호) 439m 도로선형 개선
천안시는 도로가 굽어 교통사고 발생이 잦은 시도4호선의 직산읍 마정리 58-6번지 일원 439m구간의 위험도로에 대한 선형개량 사업을 완료했다.
시는 지난해부터 위험도로 구조개선을 위해 사업비 16억원을 들여 2015년 5월 착수해 1년여 기간 동안 공사를 순조롭게 추진하여 이달 초 개통하게 됐다.
이구간은 직산읍 마정1리 마을을 가로지르는 시도로 도로가 급격히 굽어 있어 차량 통행 시 사고 발생이 잦은 곳으로 위험이 항상 도사리고 있던 지역이다.
이 사업은 당초 설계부터 도로교통공단 및 경찰서와 협의하여 개선안을 확정한 후 마을을 관통하지 않고 우회할 수 있는 연장 439m의 왕복2차로 선형개량사업을 시행하였으며,
사업이 진행되는 동안 인근 마을 주민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사업을 원활이 추진할 수 있었다.
홍원표 건설도로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인해 교통흐름이 더욱 원활해지고 교통사고 예방에 큰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관내 시도 등 위험도로 구조개선 사업대상지를 면밀히 조사하여 지역주민의 통행불편 해소 및 교통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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