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016“행복싣고 찾아가는 이동복지관”이 12일 광천읍을 시작으로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실시된다.
광천읍 덕명초 체육관에서 올해 처음 실시한 이동복지관에는 광천읍민 500여 명이 참여해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 받았다.
이동복지관은 지역의 민간과 공공자원을 연계하여 홍성군 11개 읍·면을 순회하며 지역주민에게 의료상담, 장수사진 촬영, 이·미용서비스, 발마사지, 가전제품 수리 등 생활에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올해로 9번째 운영을 하고 있는 이동복지관은 교통이나 거동이 불편하여 복지서비스 이용에 어려움이 있는 어르신들을 위해 지역으로 찾아가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할 수 있다.
지난해에는 24개 기관 2,000여 명이 참여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은 가운데 특히 수지침과 장수사진 촬영이 주민들로부터 가장 큰 호응을 받아 올해에도 이들을 포함한 더 많은 프로그램과 단체를 참여시켜 복지체감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찾아가는 능동적 복지 서비스 제공으로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되며, 항상 지역 주민에게 필요한 서비스가 무엇인지 고민해 내실 있는 이동복지관 운영을 위해 더욱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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