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1개국 21명으로 구성된 글로벌 치안봉사단
대전서부서(서장 이동기)는, ‘16.5.12, 14:30 대전서부경찰서 소회의실에서 중국 등 11개국 21명의 외국인 유학생들로 구성된 제4기 글로벌 치안봉사단 ‘유니캅스’ 발대식을 열고, 이어서 경찰서 견학, 외국인 밀집지역 순찰,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홍보 캠페인 등을 벌였다.
유니캅스는 지난 ‘13. 4월 외국인유학생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적 특성에 맞게 배재대학교에 재학중인 외국인 유학생들로만 구성된 자율방범대로 시작, 그동안 경찰서 견학과 외국인밀집지역인 도마동 일대에서 경찰과 함께 야간 순찰을 실시하며 성폭력 등 4대 사회악 근절 캠페인과 범죄예방 홍보를 실시하였다.
이날 제4기 유니캅스 발대식에 참여한, 중국 출신의 장 월 (중국, 배재대 무역학과)를 비롯한 외국인 학생들은 “유학생활 중 한국경찰의 범죄예방 관련 프로그램 활동에 직접 참여하여 봉사함으로써, 한국을 더 이해하고 많은 경험을 쌓아 좋았고, 특히 한국은 다른 어떤 나라 보다 치안이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한국에 있는 동안 다양한 치안봉사활동 경험을 쌓아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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