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외 공연장과 임도삼거리에서 각종 음악공연도 가져

대전시 대덕구 계족산 일원에서 5월14일~15일 올해 10회째를 맞이하는 계족산 맨발축제가 열렸다.
이 축제는 2006년부터 맥키스컴퍼니 (옛 선양)에서 14.5km 황톳길을 조성한 이후 매년 3만여명이 참여하는 지구촌 유일의 맨발축제이다.
축제의 특징은 자연과 사람을 이어주고 싶은 생각이 계족산 황톳길을 만들었고 문화와 사람을 이어주고 싶은 생각이 ‘뻔뻔한클래식’ 공연을 만들어 주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에는 숲길 따라 촉촉한 황톳길은 신발과 양말을 벗고 맨발로 축제 대회를 즐기는 것이고, 야외 공연장에서는 ‘뻔뻔한클래식’, 계족산 임도삼거리에서는 4인조 ‘우쿨렐레’ 연주을 한국우쿨렐레교사협의회원들이 아름다운 선율을 선사 했다.
그리고 마사이마라톤대회에 참가한 사람들은 숲길에 펼쳐진 황톳길을 맨발로 즐기며 13km 둘레길 코스를 돌고 있는 모습이다.
이 대회에서 완주자에게는 기념메달과 기념품이 지급 된다.

한편, 축제 기간이 아니더라도 언제든지 이곳을 찾으면 황톳길을 만날 수 있으며, 계족산 황톳길은 한국관광공사가 뽑은 '한국관광 100선', '5월에 꼭 가볼 만한 곳'에 선정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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