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북면, 독거어르신, 연극 ‘이방인의 노래’ 관람
천안시 북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허운회)와 행복키움지원단(단장 유동광)은 13일 독거어르신 40명을 모시고 연극 ‘이방인의 노래’를 관람하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아름다운 동행, 어르신 문화공연 나들이는 지역 내 문화 소외계층 독거 어르신을 대상으로 여가(문화)활동을 동행 지원하여 노후생활의 활력소를 제공하고 고독함을 위로하는 계기가 됐다.
공연 관람 후 김모 어르신은 “정말 오랜만에 이렇게 멋진 공연 관람과 맛난 식사까지 제공받아 흐뭇하고, 버스까지 내어줘서 편하게 올수 있어 정말 고맙다”며 “앞으로도 종종 이런 공연을 보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심상철 면장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문화향유 기회가 적은 어르신들을 위해 어르신 공경의 일환으로 좋은 문화공연 기회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다양한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더욱더 많은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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