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서면지역 어르신들의 얼굴에서 행복한 웃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버스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지난 4월부터 운영중인 서면 행복택시 덕에 편하게 외출을 할 수 있어 어르신들의 칭찬이 자자하고 또 지난 11일에는 춘장대 해수욕장에서 제5회 서면 어르신 경로화합잔치가 열려 1000여명의 어르신들이 즐거운 하루를 보내기도 했다.
13일에는 봄을 맞아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면사랑후원회의 후원으로 서면 행복경로당을 이용하는 어르신과 자원봉사자 40여명이 고양국제꽃박람회장으로 꽃나들이를 다녀왔다.
가족과 멀리 떨어져 있거나 몸이 불편해 평소 나들이에 선뜻 나서지 못한 어르신들은 소풍 전날 설레임 가득한 어린아이들 마냥 미소 가득한 얼굴로 꽃들과 함께 즐겁고 소중한 하루를 보냈다.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어르신 봄꽃나들이 행사를 지원한 서면사랑후원회 김형천 회장은 “어르신들이 봄꽃나들이 행사에 아이처럼 기뻐하는 모습을 보며 뿌듯한 마음”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사업으로 서면 주민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성 서면장은 “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서면사랑후원회를 통해 지역사회에 나눔 활동이 확대되기를 바라며 나눔활동을 통해 행복서면을 만들어 가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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