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16~20일 합동점검 실시… 드론 활용으로 실효성 제고
대전지방국토관리청(청장 김일환)은 관내 국가하천 시설물에 대한 일제점검을 5월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점검대상은 금강, 갑천, 삽교천 등 10개* 국가하천 545㎞로 제방․호안 유지상태 및 제방에 설치된 수문 등 공작물의 정비 상태, 하천수의 흐름에 지장을 주는 각종 장애물 현황 등이다.
* 금강, 갑천, 유등천, 미호천, 논산천, 노성천, 강경천, 삽교천, 무한천, 곡교천
점검반은 수계별 하천 담당자와 하천관리기관인 국토관리사무소,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편성하여 점검의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불법개간, 쓰레기 방치 행위, 오물 및 자재적치, 수목 및 식물식재, 골재 등 불법채취, 형질변경 등 하천 불법점용 상황과 수해 예방 등 하천관리에 필요한 상황 등이다.
특히, 이번 점검에는 접근하기 힘든 하도․저수호안 등에 드론을 이용한 점검을 실시하여 보다 실효성 있는 점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대전국토청 관계자는 “국가하천 제방․호안 유지상태와 수문작동, 불법점용 상황 등을 집중 점검한다”며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곳에는 드론을 활용한 점검으로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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