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의 마음과 관심 사로잡는 감동의 시간 마련
계룡도서관은 지난 11일 대강당에서 100여 명의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인문독서아카데미’ 첫 강연을 가졌다.
시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2016년 인문독서아카데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4가지 주제를 가지고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20회의 강연을 연다고 밝혔다.
이날 강연은 임영주 교수를 초청하여 “부모를 위한 인문학”이란 주제로 다음달 8일까지 5강으로 진행되는 첫 번째 시간을 마련하여 성황리에 진행됐다.
강연에 나선 임영주 교수는 ‘아이의 사회성 부모의 말이 결정한다’, ‘큰소리 내지 않고 우아하게 아들 키우기’ 등 다수의 저작을 출간하였으며, 신구대학교 유아교육과 겸임 교수와 여러 유아교육기관의 자문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특히, “책으로 키우는 내 아이”란 강연 주제로 여러 가지 생생하고 감동적인 에피소드를 소개하여 첫 번째 시간부터 많은 참석자들의 마음과 관심을 사로잡았다.
강연에 참석한 한 시민은 “강의를 듣고 자격증 없는 부모로서 아이에게 솔선수범해야 한다는 것을 배우게 된 소중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계룡도서관은 오는 10월까지 ‘자녀교육’, ‘철학’, ‘과학’, ‘역사’ 등의 주제로 강연이 예정되어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계룡도서관(☎042-840-3602)로 문의하거나 계룡시 공공도서관 홈페이지(lib.gyeryong.go.kr)를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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