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은 제35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스승 존경 풍토를 조성하고 학교 현장 교원의 사기를 진작하고자 교육에 사명감으로 헌신·전념하고 교육발전에 크게 기여한 우수교원을 발굴하여 오는 13일(금) 스승의 날 기념식에 포상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제35회 스승의 날 유공 포상 수상자는
- 옥조근정훈장 1명: 꿈내리유치원 원장 양영자
- 대통령표창 3명: 대전금동초등학교 교장 유재열, 대덕고등학교 교장 맹동술대전광역시교육청 장학관 고유빈
- 국무총리표창 3명: 대전문화초등학교 교감 조한창, 대전광역시교육청 장학사 최재영, 동방여자중학교 교사 최일남
- 교육부장관표창 130명
- 교육감표창 130명
으로 모두 267명이며, 수상자들 모두 교육에 대한 남다른 헌신과 사랑으로 묵묵히 가르침을 실천한 이 시대의 진정한 스승으로 이번 수상의 의미가 더욱 빛났다.
옥조근정훈장을 수상하는 꿈내리유치원 양영자 원장은 28년여 동안 유치원 교육은 미래의 인재를 기르는 가장 기초적이며 중요한 교육이라는 인식을 가지고 개인별 맞춤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물리적‧인적 환경을 구성하고, 유아의 창의‧인성 교육이 체계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였다. 또한 전)대전사립유치원연합회장으로 교육청과 협력하여 사립유치원 발전 및 교원의 처우개선에도 크게 기여하였다.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어려운 교육 여건 속에서도 교직을 천직으로 알고 남다른 사명감으로 묵묵히 교육자의 길을 걸어오신 선생님들의 노고와 헌신에 깊이 감사한다”며, “행복한 학교, 희망의 대전교육을 위해 노력하시는 선생님들께 제35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