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은 대구에서 온 「동요나라중창단」의 ‘파도 술래잡기’
제9회 옥천짝짜꿍전국동요제 경연결과, 대구에서 온 「동요나라중창단」이 ‘파도 술래잡기’를 불러 대상을 받았다.
△금상은 ‘맷돌’을 부른 「서해초그린나래 중창단」이 △은상은 ‘노래가 만든 세상’을 부른 「장야초중창단」과 ‘행복넝쿨’을 부른 「푸른소리 중창단」이 받았다.
이 외에도 꿈여울중창단(꿈을 향해), 울산 해피아이(날씨예보), 국원행복나래중창단(파도 술래잡기)이 동상을 받았다.
지난 13일 옥천 상계체육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이번 동요제에는 전국단위 모집에서 동영상 심사를 통과한 10팀과 옥천지역 예선 ‘제7회 옥천동요제’를 통과한 4팀 등 총 14팀이 열띤 경연을 벌였다.
이 동요제는 옥천 정순철기념사업회(회장 이규선)가 ‘짝짜꿍’, ‘졸업식의 노래’등을 작곡한 정순철(1901~1950) 선생의 동요사랑 마음을 기리기 위해 매년 개최하고 있다.
이규선 회장은 “올해 9회째를 치른 동요제 참가팀의 실력이 날로 늘고 있다”며 “앞으로 더 많은 준비를 해 충북 옥천과 정순철 선생을 알리는데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이 날 수상 팀에는 대상 1팀(상금300만원), 금상 1팀(상금150만원), 은상 2팀(상금 각80만원), 동상 3팀(상금 각50만원) 등이 주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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