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본격 돌입
충남도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은 전국적으로 실시하는 ‘2016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첫 날인 16일 비상소집 훈련과 더불어 훈련상황실을 개소하고 5일간의 훈련에 본격 돌입한다고 밝혔다.
이날 훈련은 전 직원을 대상으로 훈련개요와 일정별 훈련 세부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시작으로 교육부와 연계한 급식실 폭발 및 화재사고에 대한 토론기반 훈련과 전국민이 참여하는 제401차 민방공 대피훈련을 실시한다.
도교육청은 훈련기간 동안 교육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재난에 대비해 ▲심폐소생술 체험교육 ▲진로체험 안전사고 대응훈련 ▲감염병 사고 대응훈련 ▲학교 다목적강당 공사장 붕괴사고 대응훈련 등 토론 및 실행 기반훈련을 병행 실시해 학교현장 위기대응 능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또한 20일까지 도교육청이 자체 개발한 재난/안전관리 앱(App)인 ‘충남학생지킴이’를 이용한 재난안전표어 공모전을 진행하며 안전OX퀴즈대회, 안전대피로 그리기, 안전글짓기 등 다양한 안전문화 실천운동을 전개한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남교육정책의 중심은 학생안전,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에 있다”며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을 통해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위험한 상황에 대한 대응능력을 키우고 교육현장 안전문화 정착으로 안전하고 행복한 충남교육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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