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세계 금연의 날 앞두고 전교생·교직원·학부모, 평생금연 선포
대전 중구(구청장 박용갑)는 13일 오는 31일 세계 금연의 날을 앞두고 성모여고(교장 유현숙)에서 전교생 및 교직원, 학부모 등 1,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생금연 선서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평생금연 선서식’과 더불어 지난 4월 성모여고 학생 명예금연지도원으로 위촉된 35명의 학생들은 대형 모형 담배개비 절단 퍼포먼스와 금연홍보 가두캠페인을 전개했다.
또한 청소년 흡연율 및 흡연 경험율을 낮춰 청소년의 신체적․정신적․사회적 건강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성인이 되기 전까지 금연이 아닌 평생금연을 다짐하고 가족·친구까지 금연운동에 동참하는 사회분위기 조성행사로 진행됐다.
박용갑 청장은 “이번 선서식을 시작으로 평생금연 선서식이 많은 학교로 확산되어 미래세대에 금연문화가 정착되길 바란다”며 “관·학이 함께 하는 금연도시 중구를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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