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덕구(구청장 박수범)는 독거노인 응급 상황 시 안전 확보를 위한 ‘독거노인 응급안전 댁내장비’를 5월부터 6월까지 2개월에 걸쳐 전수 점검한다.
‘독거노인 응급안전 댁내장비’는 가스, 화재, 활동감지기, 게이트웨이 등으로 2013년 안전에 취약한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1,500가구에 설치하였으며, 응급상황 발생 대비를 위해 365일 24시간 안전 모니터링을 해오고 있다.
이번 점검은 댁내장비 정상 작동 여부를 현장에서 모의시험을 통해 점검하고, 취약노인시스템과의 연동 여부를 확인하며 장비 현행화에 행정력을 집중할 예정이다.
또한 생활관리사 60명의 협조를 받아 독거노인의 건강 및 생활실태 등을 파악하고, 소방서, 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이루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독거노인의 응급상황 대비하고 노인 안전에 총력을 다 할 것이라고 전했다.
박수범 대덕구청장은 “이번 댁내장비 전수 점검과 다양한 서비스 연계를 통해 복지사각지대에 노인 어르신들의 사회적 관심이 제고될 수 있도록 하여 노인안전사고 ZERO화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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