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게로온천 대표단, 유성온천축제 방문

대전 유성구(구청장 허태정)는 유성온천문화축제를 맞아 타키 야스히로 게로온천관광협회장을 단장으로 한 게로시 대표단 13명이 지난 13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유성온천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유성관광진흥협의회(회장 이재하)가 주관한 이번 방문은 유성온천문화축제 기간중 구의 축제를 소개하고 향후 온천과 관광, 청소년 교류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유성관광진흥협의회와 게로온천관광협회는 지난 1997년부터 민간교류를 시작해 상호우의를 다져 왔으며, 이번 방문을 통해 양 지역간 교류협력 방안 등에 대한 활발한 의견을 교환했다.
또한, 축제 기간 동안 게로온천 홍보부스를 운영해 상호간의 우호관계를 돈독히 하고 양도시의 관광활성화를 도모했다.
한편, 게로시는 일본 기후현 중부에 위치해 있으며, 게로온천은 일본 3대 명천 중 하나로 10세기경에 발견된 유서 깊은 온천관광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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