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도 안내 및 구매협조 등 올해 첫 시행
충북도는 사회적경제기업들이 겪고있는 제품 판로확보의 어려움을 덜어주고자 올해 처음으로 도내 공공기관 구매 담당자를 대상으로 시군순회 공공구매 설명회를 개최한다.
도는 이들 기업 제품에 대한 우선구매 목표를 총 구매액의 9%(163억원)로 정하고, 설명회에서 공공시장 우선구매제도 안내, 제품 소개 및 구매 협조를 당부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설명회는 기존의 딱딱한 매뉴얼 전달 위주에서 벗어나 참석자들에게 다양한 먹거리,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우수기업 제품 전시·홍보, 상담을 할 수 있는 진열코너를 운영한다.
이미 4월에는 충주시청, 제천시청, 청주시청에서 250여명이 참석하여 성황리에 마쳤으며, 5월에는 영동군청, 보은군청, 괴산군청, 옥천군청에서 설명회를 이어 갈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판로확보가 중요하며 공공기관 구매가 큰 도움이 되고 있다' 면서 앞으로도 '사회적경제기업 판로개척 지원과 더불어 이들 제품의 품질과 시장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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