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적인 모내기철을 맞아 6월 10일까지 농가의 어려움을 해결하기 위해 모 수급 알선창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모 알선창구는 모판이 있는 농가와 모가 부족한 필요한 농가를 이어주기 위한 것으로, 모내기 후 남는 모판이 있는 농가가 품종과 모판 수 등을 센터에 통보하면 모판을 필요로 하는 농가에 빠르게 연결해 모판을 알선하게 된다.

신청을 희망하는 농가는 재배하고 싶은 품종과 필요한 수량을 센터 식량작물팀(☎041-360-6303)에 전화로 신청하면 된다.

센터 관계자는 “모내기철에 도움이 필요한 농업인들을 위해 시가 할 수 있는 일이라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며 “3.3㎡ 당 이앙주수는 70~75주 정도, 1주당 3~5본이 이앙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모 발육에 좋으니 참고하기 바란다”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