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성도서관 「교과서 속 작가와 톡Talk!」 참여 학교 모집
대전학생교육문화원(원장 이석학) 부설 산성도서관에서는 초등학교 독서동아리와 3~6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하는 작가 초청 독서토론회 「교과서 속 작가와 톡Talk!」의 참여 학교를 오는 5월 18일(수)부터 모집한다고 밝혔다.
독서토론회는 9월 7일(수) 개최 될 예정으로 함께 할 작가인 원유순씨는 MBC창작동화대상, 소천아동문학상 등을 수상하였으며, ‘까막눈 삼디기’, ‘우리 엄마는 여자 블랑카’, ‘곤충 장례식’ 등 어린이 창작 동화 다수를 집필한 인기 작가이다.
특히, 이번 토론회의 주제도서는 초등학교 4학년 교과수록도서 ‘고양이야, 미안해!’로 선과 악의 구분이 어려운 갈등 속에서 고민하고 성장하는 여섯 아이의 이야기가 담겨있어, 참여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고 토론하는 과정을 통해 따뜻한 마음과 용기를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참여를 원하는 초등학교 독서동아리나 3~6학년 학급은 5월 18일(수) 오전 10시부터 업무포털(자료집계)을 통해 신청하면 되고, 선착순 모집이며 독서동아리를 우선 선정한다. 또한 깊이 있는 토론을 위하여 선정된 학교에는 주제도서와 함께 작가가 직접 작성한 ‘생각해 볼 문항’을 미리 배포해 사전 독서를 독려할 예정이다.
학생교육문화원 부설 산성도서관 관계자는 “대전광역시교육청의 「책과 대화하는 대전독서교육」과 연계한 산성도서관의 「교과서 속 작가와 톡Talk!」이 초등학생들에게 작가의 눈을 통해 세상을 볼 수 있는 특별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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