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농기계 소통 원활 농촌 삶의 질 향상 등 기대
청양군이 올해 기계화경작로 확·포장사업을 조기에 완공해 농촌 고령화에 따른 일손부족 해결과 농작물 유통과정 개선 등 농촌지역 주민 삶의 질을 제고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청양읍 등 9개 면에 총사업비 8억2000만원을 투자해 농기계 이용에 불편을 초래하던 미포장경작로 4.9㎞ 구간에 대한 확포장공사를 완료했다.
특히 군은 사업의 조기 완공을 위해 수시로 해당지구 농업인들의 의견을 반영, 철저한 사업장 관리로 모내기 철 이전에 전체 공사를 준공함으로써 농업생산성 향상과 영농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
또한 올해 예정된 사업이 완공됨에 따라 기계화경작로 확포장 총 대상 700㎞중 568㎞가 완료돼 81%의 추진실적을 기록하게 됐다. 이로써 농산물 유통구조는 물론 농촌생활환경개선 등 농촌지역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일손 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의 영농활동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업의 조기완공에 총력을 기울였다”며 “농산물의 유통촉진과 기계화영농 기반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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