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오는 21일(금) 오후 3시에 충남대병원 노인보건의료센터 5층에서 시, 구 담당자 및 치매관련 전문가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광역치매 센터 1주년기념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20일 시에 따르면 이번 심포지엄은‘치매환자가족, 희망을 이야기하다’라는 주제로 날로 증가하는 치매에 대한 관리대책 및 치매가족 지지와 활성화방안에 대해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이애영 교수)의 진행으로 심도 있는 토론이 진행된다.

이날 심포지엄 발제자로는 치매환자 가족대표 등이‘치매환자 부양부담 실정’에 대해 발표하고, 시, 보건소, 병원, 대학 등 관련기관 및 전문가가 참석 하여‘치매 환자가족에 대한 이해와지지’,‘치매거점병원으로서의 역할’,‘치매관리사업 현황 및 치매환자 가족지원 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하고 토론한다.

이애영 대전광역치매센터장은“치매환자 가족의 부양부담에 대한 심각성을 인식하고, 각계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하여 가족 지원을 활성화할 수 있는 해결책을 함께 논의하여 환자와 가족이 더 이상 사회로 부터 소외되지 않고 지지와 관심을 받을 수 있도록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 고 말했다.

발제자로 참석하는 송기용 시 저출산고령사회과장은“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치매가족의 애환을 경청하고 논의하여 향후 우리시 치매관리 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대책마련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