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가 17일(화) 석판교차로 일원 도로확장공사에 들어갔다.

이번 공사 구간은 국도대체우회도로(남면~북면) 건설공사 석판교차로와 연계되는 남이면 석판리 대림로와 석판2길 갈래 지점이다.

이 지점은 교통 혼잡으로 주민 통행에 어려움이 있어 민원이 지속적으로 발생돼 시가 국도대체우회도로 공사에 추가해 도로개선을 시행하게 됐다.

시는 10억원을 들여 총 연장 37m, 폭 15m의 수로박스를 설치해 2차선을 4차선으로 확장하며, 올해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추진한다.

특히 이번 공사는 국도대체우회도로(남면~북면) 건설공사 석판교차로 사업이 완료되면 인접 차량진출입로 구간과의 교통 흐름과 안전성 확보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기존 도로의 기능을 개선하고 주민의 불편을 해소하도록 지속적으로 도로개선에 노력하겠다”며 “또한 이를 바탕으로 도심 균형발전과 낙후된 지역 개발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임헌선 기자 다른기사 보기